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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엔 여기! 비 오는 날 즐기기 좋은 실내 여행지 TOP 5

by 쥬니즈 2025. 7. 21.

☔ 여행을 계획해뒀는데, 하필이면 비 소식이 들릴 때.
"아… 그냥 취소할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사실 꼭 그럴 필요는 없어요.

 

장마엔 여기! 비 오는 날 즐기기 좋은 실내 여행지 TOP 5
장마엔 여기! 비 오는 날 즐기기 좋은 실내 여행지 TOP 5

 

장마철엔 오히려 실내 여행지가 제격!

실내에서도 충분히 감성 있고, 의미 있고, 즐거울 수 있어요
우산 없이도 걷고, 젖지 않아도 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장소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오늘은 비 오는 날에도 만족도 100%인 실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할게요.
날씨 때문에 망설이던 여행, 오히려 더 특별해질지도 몰라요.

 

1. 부산 – F1963, 비 오는 날의 감성 끝판왕

📍 부산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부산은 바다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감성적인 실내 공간도 많습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 바로 ‘F1963’.

원래는 와이어 공장이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예술, 북카페, 전시, 카페, 와인 바까지 다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어요.
비 오는 날 가면, 유리 천장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와 실내 조명이 어우러져

진짜 파리 골목의 작은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이곳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예스24 중고서점'에서 빗소리 들으며 책 읽기

'피아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 사진 찍기

전시관 ‘수영1913’에서 감성 충전

 

👉 포인트: 비 오는 날이 오히려 더 예쁜 공간. 감성사진 찍기에 최고!

 

2. 서울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예술 속으로 숨다

📍 종로구 삼청로 30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비 오는 날 조용히 나를 채우고 싶다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만 한 곳이 없어요.
복잡한 우산 속 거리에서 벗어나 넓고 고요한 실내 공간,

그리고 큐레이션된 전시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됩니다.

삼청동과 북촌이 가까워, 전시 관람 후에는 주변 감성 카페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휴식할 수도 있죠.

 

추천 관람 코스

1층 전시실 → 야외 정원 → 디자인 스토어 → 북카페

전시 주제는 계절마다 달라지니, 방문 전에 미리 체크!

 

👉 포인트: 예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비 오는 날 ‘그냥 걷기 좋은 공간’이에요. 생각보다 힐링됩니다.

 

3. 대구 – 동성로 ‘대구예술발전소’, 도시 속 감성 피난처

📍 대구 중구 달성로 22길

대구에서 비 오는 날 갈 곳? 쇼핑몰 말고도 있어요.
‘대구예술발전소’는 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으로,

전시뿐 아니라 레지던시, 북카페, 작업실 체험, 소규모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열려요.

실내 공간이 아주 넓고, 빗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서 장마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이에요.

 

추천 포인트

감성 가득한 1층 전시실과 카페존

소장작품 엽서나 굿즈도 판매

도보 5분 거리의 감성 카페 ‘목공방’에서 브런치까지

 

👉 포인트: 조용한 도시형 실내 여행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

 

4. 강릉 – 안목항 커피거리 & 테라로사 본점

📍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테라로사)

강릉은 바닷가만 있는 게 아니죠.
비 오는 날이면 오히려 더 운치 있는 ‘안목 커피거리’와 ‘테라로사 강릉 본점’은 전국에서 일부러 찾아갈 만큼의 명소입니다.

테라로사는 커피 한 잔 이상의 경험을 주는 공간이에요.

커피 로스팅 공장 + 북카페 + 전시 + 식물원 분위기까지 어우러져 있어서, 실내에 머무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즐기는 법

테라로사 안쪽 창가 자리에 앉아 빗소리와 커피향을 함께 즐기기

비 오는 바닷가 감상은 차 안에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충분히 감성적

안목 커피거리의 독립 카페 몇 군데도 들러보기

 

👉 포인트: 주말엔 붐비니 비 오는 평일에 가면 힐링 지수 최고!

 

5. 전주 – 한옥마을 북카페 투어 & 전동성당 내부 감상

📍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일대

전주는 비 오는 날 정말 매력적인 도시예요.
특히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그리고 그 주변의 감성 북카페나 고서점들은

비를 맞으며 걷기보다 실내에 머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죠.

전동성당은 외관도 아름답지만, 내부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 조용히 감상하며 머무르기 좋아요.

근처의 감성 북카페들 ‘책방 도토리’, ‘달팽이책방’ 등 에서는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해볼 것

전동성당 내부 감상 후 맞은편 북카페 ‘뜬금없이’에서 창밖 바라보기

한옥 마을 안쪽에 숨겨진 소규모 전시관이나 공방 구경하기

비 오는 날 찍으면 더 운치 있는 ‘오목대’ 주변 사진도 한 컷

 

👉 포인트: 우산 없이도 즐기는 한옥마을, 조용한 문화 체험에 제격입니다.

 

🌧️ 비 오는 날은, 오히려 더 특별하다

우리는 흔히 "비 오니까 못 가겠다"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비가 와서 더 예쁜 곳, 더 분위기 있는 장소도 정말 많아요.
야외 여행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이번 장마철에 꼭 느껴보셨으면 해요.

조용한 전시관에서, 따뜻한 카페 안에서, 책장 넘기는 소리와 커피 향 속에서 비 오는 날만의 여행 감성을 즐겨보세요.
오히려 평소보다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도 있어요.

 

🔖 요약: 장마철 실내 여행지 BEST 5

부산 F1963 – 감성 전시 & 북카페 복합공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 도심 속 예술 피난처

대구 예술발전소 – 도시형 실내 예술 여행

강릉 테라로사 본점 – 비와 커피, 공간이 만드는 힐링

전주 한옥마을 북카페 & 전동성당 – 감성적이고 고요한 실내 산책